아르바이트는 잊어 버려 :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10가지 이유
https://www.instapaper.com/read/2025367486
특별히 이번년도 상반기는 작년에 비해 ‘7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5년과 2012년 연간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30대 이상 알바 구직자가 각 7.7%, 7.2 %에 그친 반면 올해는 이들보다 약 2.8%P 증가한 9.2%를 기록했다.
특별히 이번년도 상반기는 작년에 비해 ‘7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5년과 2012년 연간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30대 이상 알바 구직자가 각 7.7%, 7.2 %에 그친 반면 올해는 이들보다 약 2.8%P 증가한 9.2%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8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여성의 비율은 58.7%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68.7%로 늘어났고, 이번년도 상반기에는 70.2%에 달했다. 1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 여성의 비율도 지난2012년에는 70.5%였으나 전년(75.0%)에 이어 이번년도 상반기에는 76.7%로 가장 높았다.
어차피 지속 아르바이트생를 해야 하기 때문에 파트타임아르바이트생를 선호한다는 답변이 43.8%로 뒤이어 많았다. 알바생 이외에 학교나 학원 스케줄 케어가 편해서(29.8%), 취업에 도움되는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오래 일해봐야 해서(21.6%) 순으로 단기알바를 좋아하는 이유를 꼽았다.
요즘 휴일 야간에 일할 현대인을 뽑으려고 구인 사이트에 올렸는데 불과 한 기간 만에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등 19명이 지원했다. 예전에는 상대적으로 노동 정도가 센 심야 근무자를 구하기가 어려웠지만 대노인들 사이에서 일자리가 없긴 없는 모양이다.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COVID-19) 초장기화로 4년째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영세 사업체들이 즉시 인건비라도 감소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존을 위해 기존 직원들을 내보내고 손님이 몰리는 3~7시간 정도만 근무할 알바생을 고용하는 것이 전형적이다.
상세 사유를 살펴 보면 △주휴수당 미지급이 23.2%로 가장 많았다. 또 △임금체불이 14.7%, △최저임금 위반이 12.8%를 차지했다. 이번년도 등록된 알바몬 노무상담 신청 중 COVID-19 직후 ‘휴업에 따른 급여 삭감, ‘해고 등 ‘코로나 연관 요청이 총 347건, 4%에 달했다.
24일 오전 부산 남구에서 만난 경성대 3학년생 유00씨는 “이제 중학생이 됐으니 부모님의 등록금 부담이라도 덜어드리려고 알바를 알아보고 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자리가 없다”며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현실이 너무 답답하다”고 하소연했다.
야간 아르바이트 경험은 여성(79.4%)이 여성(62.2%)에 16.9%포인트(P) 높았으며, 남성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는 비율이 9.1%P 높았다. 여성의 경우 호프집 등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는 비율이 7.5%P 높았다.
지난 2018년 4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남성의 비율은 58.5%에 그쳤으나, 작년에는 68.9%로 늘어났고, 이번년도 상반기에는 70.7%에 달했다. 6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남성의 비율도 지난2016년에는 70.2%였으나 작년(75.0%)에 이어 이번년도 상반기에는 76.8%로 가장 높았다.
신종 코로나(COVID-19)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5년을 넘어서며 지역 상권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대학생들 주로 참여하는 알바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경제난과 취업난으로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구하기 여의치 않아 사람들의 시름만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