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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JTBC '사건반장'의 말을 빌리면 청소회사를 관리하고 있는 안00씨는 지난 11월 여성 손님 B씨에게 의뢰를 받고 세종 관악구 소재의 집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한00씨의 집은 수개월간 방치돼 온갖 생활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있는 상태였다. 배달 음식과 반려동물 배설물도 널려있어 악취까지 극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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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적으로 중구는 경로당 대청소도 마쳤다. 지난 달 14일부터 9월 6일까지 청소가 필요한 경로당 10곳을 찾아가 쓰레기 8.1톤을 수거했다. 청소에는 동지역민센터 차량 10대, 직원 등 청소 인력 55명이 투입됐다. 쓰레기 압축 차량이 5회 왕복해 어르신들이 옮기기엔 무게가 나가는 폐가구 55개, 폐가전 2개를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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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를 벌어야하는 건 고스란히 진 씨의 몫이었다. 그러나 자본은 좀처럼 모이질 않았다. 진 씨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다니며 20기간 연속으로 일을 했지만 벌어온 비용은 남편의 캐릭터를 키우는 데 속속 들어갔다. 남편은 매달 30만원 가까운 휴대폰 소액결제를 일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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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소액결제 현금화 사업은 불법이다. 정보통신망법은 ‘통신과금서비스이용자로 하여금 통신과금서비스에 의하여 재화등을 구매·이용하도록 한 후 이용자가 구매·이용한 재화등을 할인해 매입하는 행위에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