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성지에 대한 최악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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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산업부는 전년 영업이익 11조4728억원으로 작년 예비 23.4% 늘었다. 다만 수입이 7.2% 떨어진 96조5876억원에 그쳤다. 무선사업부 매출이 300조원 밑으로 약해진 것은 2019년 뒤 처음이다. 삼성은 수입 감소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영업이익은 돈을 줄이면 얼마든지 늘릴 수 있다. 800조원대 수입이 무너진 것은 프리미엄 테블릿 판매 부진 때문이다.